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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열매를 거둘때

등록일 2026-03-10
작성자 꿈꾸는자

본문

마태복음 21:33-46


어떤 사람의 두 아들에 대한 비유에 이어, 예수님은 또 다른 비유를 말씀하신다. 포도원 주인이 농부들에게 포도원을 세를 주고 타국에 갔다. 그 주인이 추수 때 열매를 받으러 종들을 보내니 그들은 종들을 죽였고, 아들을 보내니 아들도 죽였다. 포도원 주인은 돌아와서 그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열매를 바칠 만한 다른 농부에게 줄 것이다. 하나님 나라는 열매를 맺는 백성이 받을 것이다. 


열매를 거둘 때가 가까우매 그 열매를 받으려고(34). 열매를 바칠 만한 다른 농부들에게 세로 줄지니이다(40).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43). 열매를 거둘 때가 온다는 것과, 하나님은 열매를 결산 하신다는 것과, 열매를 맺는 사람에게 하나님 나라를 주신다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포도원 주인은 포도원을 만들고, 울타리를 두르고, 즙 찌는 틀까지 만들어서 농부에게 세를 주었다. 농부가 할 일은 포도의 열매를 결실하여 주인에게 바치는 것이었다. 그러나 농부에게 포도원을 소유하고 싶은 욕심, 열매 맺은 포도를 모두 소유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포도원, 울타리, 즙 짜는 틀까지 자신의 소유는 하나도 없었다는 것을 기억하지 못했다. 


말씀의 거울에 나를 비추어 돌아보니, 포도원을 더 멋지게 꾸미고, 울타리를 더 견고하게 만들고, 즙 짜는 틀도 더 좋은 것으로 바꾸는데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나의 모습을 발견한다. 반면에, 하나님은 나의 열매를 맺는 삶에 관심이 있으시고 열매를 거둘 때가 오면 반드시 열매를 결산하실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악한 농부들이 주인의 아들까지 죽인 이유는 처음 목적을 잃어버린 탐욕 때문이었다. 하나님과의 처음 사랑을 잊고, 지금 소유한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공급해 주신 것을 잊는다면, 나도 그들과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지속적인 회개로 다스려야 할 내 안의 욕망은 나를 주인 삼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나의 모든 소유, 나에게 주신 남편과 자녀들까지도 하나님이 공급하신 포도원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열매를 거둘 시기가 왔을 때 풍성한 열매를 하나님께 내어 드리는 농부가 되는 것이 나의 사명이라는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님, 제가 넘어졌지만 다시 은혜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종들을 다시 한번 더 보내고, 아들까지 보내시며 기회를 주셨는데도 끝내 회개하지 않는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을 반면교사 삼아, 날마다 넘어지더라도 지속적으로 회개하여, 결국에는 열매 맺는 사람이 되도록 인도해 주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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